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73

[탈무드 재해석: 마지막 편] 거짓말로 그녀를 구원하라! 평범한 20대 초반의 여대생 지은 지은은 평소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다. 늘 남을 돕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지만, 내면적으로는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MBTI가 극 I형 성향이라 집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다만, 대학교 진학 시 과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머니와 이견 차이가 있어 현재 관계가 좋지 못하다.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학교를 다니고 있기도 해서, 화해를 할 시간을 따로 만들지는 않았다. 어머니와는 매일 연락을 주고받지만, 그저 '안부'나 '용돈' 등 형식적인 대화가 대부분이었다. 자취방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랜덤 채팅으로 만나게 된 이수 지은은 내성정이고 조용하다. 그래서 집에만 있다보니, 조금 심심함 생겼다. 원래 집에서는 키우던 강아지가 있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 2025. 2. 23.
[탈무드 재해석: 2025년 대한민국] 부부건 연인이건 싸움은 진솔한 대화로 푸는 것이다!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 말지어다 민수와 태수는 오래된 친구 사이다. 한 명은 가정을 이룬 기혼자, 한 명은 아직 미혼자로 서로 처해진 상황이 다르다.그렇지만 동네 유일한 친구라 그런지 간간히 저녁 자리를 갖곤 한다.오늘도 조금 늦은 시간에 민수와 태수를 만났다. 민수는 부부싸움을, 태수는 여자친구와 다툼을 겪고 자리로 나왔다. 서로의 갈등이 아직 플리지 않은 채 여전히 마음 속에 짐이 남아 있었다.민수는 잔을 비우고는 한숨을 내쉬었다."태수야, 오늘도 아내랑 한바탕 싸웠다. 집안일, 아이들, 직장까지 다 챙기려니까 나도 미쳐버리겠어. 그런데 그런 내가 부족하다면서 자꾸 더 요구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태수는 그의 말을 듣고 조용히 한 모금 마시며 말했다."그래, 그런 거 힘들지. 내가 결혼을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너는 모든.. 2025. 2. 23.
[탈무드 재해석: 2025년 대한민국] 부동산 중개업자의 험난한 하루 부동산 불패인 대한민국에 우리는 살고 있다.  잘 나가던 카페 자영업의 성공의 꿈은 어느새 폐업이라는 현실로 직면했고, 주변 지인과 또래들과의 경쟁에서의 뒤쳐짐을 참지 못하고 업종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부동산 중개 업자로 변화를 하고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넘어간다. 매년 조금씩 성장해 가는 부동산 거래건수와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카페에 부동산 분석 글들..비록 향긋한 커피향이 나는 카페 사장님은 아니어도 부동산 카페 사장 아니 대표는 내가 될 수 있어! 라며 점점 익숙하고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나의 수완이나 고객들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꽤 많지만, 사실 뭐니해도 나의 외모가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외모를 빼놓을 .. 2025. 2. 23.
서프라이즈! 세 번이나 나를 놀라게 한 사건 결국 사과 하셨지만, 형사 처벌은 면했지만내부 징계 위원회가 열린다고 하는데...아무리 빵이 맛있으셔도 그러셨으면 안되는데 ㅠㅠ 뉴스기사 : 동료 모바일쿠폰 무단사용 공무원, 3만1000원 들고 와 사죄 [사건수첩]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22/0004013228?type=series&cid=2001031 동료 모바일쿠폰 무단사용 공무원, 3만1000원 들고 와 사죄 [사건수첩]강원 원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내부 게시판에 노출된 동료 공무원의 모바일 쿠폰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시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공무원에 대한 징계n.news.naver.com  다른 뉴스 소식 보기2025.02.20 - [창작.. 2025. 2. 22.
[탈무드 재해석: 2025년 대한민국] 보트의 구멍 ※ 주의 : SF 소설 같은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  태양이 닿지 않는 도시, "그림자의 왕국의 빛과 그림자" 이곳에서는 왕이 그림자의 힘을 이용해 국민들의 시야를 조작하고, 그림자에 비친 어두운 세상만을 진실이라 믿도록 만든다. 사람들은 오직 그 그림자를 통해서만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하지만 불편한 줄은 모른다. 그러나 모든 왕국의 시민이 속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구전처럼 내려오던, 밝은 세상에 대한 전설을 들으며 어릴 때부터 왕국에 드리운 그림자에 대한 의심을 품었던 사람도 있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도 조용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왕국 한편에는 ‘빛의 연구회’라는 비밀 조직이 존재한다. 이들은 왕국의 어둠 속에서 진짜 빛을 찾으려 하고, 왕이 그림자의 힘으로 숨기려는 ‘진짜 세상’을 밝.. 2025. 2. 22.
대학가 개강 시즌, 더 이상 설렘 없다 대학교 등록금 500만원, 텅빈 대학가 상권, 알바도 안 구해진다고 하고특히 가난한 개강이라는 단어가 너무 슬프게 들리네요대학가 근처가 동네라 그런지 썰렁한 기운을 몸소 느낍니다.그래도 봄이 오고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뉴스기사 인용 발췌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23428?ref=naver ‘밤새 술마시던 대학가 초토화’ 씨마른 알바에 500만원 등록금 어쩌나 [세상&]등록금 줄인상…올해부터 ‘500만원’ 상권 죽자 학생들은 알바할 곳도 없어 ‘가난한 개강’ 앞둔 대학가 르포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가난한 개강’이 다가오고 있다. 16년 만에 전국 주biz.heraldcorp.com  다른 뉴스 소식 보기2025.02.19 - [창작 소설 연.. 2025. 2. 20.
반응형